[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증권에서 12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1Q24E Preview: De Stocking'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61.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영원무역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1Q24E 매출액 6,815억원 (-19%), 영업이익 966억원 (-42%, OPM 14%). OEM: VF 역성장 전환, Lulu 신장률 약화, 방글 임금 -> 매출 -11%, 영업이익 -39%. 브랜드: Scott 재고자산 +89% -> 정상률 훼손 -> 매출 -31%, 영업이익 -69%. OEM 주력 거래선 재고 조정 + Scott 잔여 재고 밀어내기 = De Stocking 심화. 절대 이익 규모 및 보유 현금 여력 감안 저평가 매력 충분, 때를 기다리자'라고 분석했다.


◆ 영원무역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75,000원 -> 61,000원(-18.7%)
- 메리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61,000원은 2023년 11월 15일 발행된 메리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5,000원 대비 -18.7%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4월 17일 6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3년 08월 16일 최고 목표가인 9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보다는 다소 낮지만 처음 목표가보다는 상승한 가격인 61,000원을 제시하였다.


◆ 영원무역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7,818원, 메리츠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7,818원 대비 -10.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SK증권의 57,000원 보다는 7.0% 높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영원무역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7,81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77,091원 대비 -12.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영원무역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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