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영해면의 한 양잠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분쯤 영덕군 영해면의 한 양잠사에서 내부에 있던 전기난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8일 오전 10시4분쯤 영덕군 영해면의 한 양잠사에서 내부에 있던 전기난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4.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시간40여분만인 이날 오후 2시4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양잠사와 주택 등 2동이 전소하고 또 다른 양잠사 1동의 지붕이 부분 소실돼 소방 추산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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