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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일본 삿포로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받는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05일 08:55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08:55

상대도시 방문 시 공공시설 입장료·관람료 할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민이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 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5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4일 일본 삿포로시를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 모습. [사진=대전시]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삿포로시에 대전시민이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조각미술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대도시를 방문할 때는 대전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삿포로 시민은 운전면허증 또는 마이넘버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 방문 당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상과 방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친 바 있다.

이후 양 도시는 자매도시 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이고 상대도시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까지 높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대전시는 향후 28개국 39개의 자매 우호 도시와 상호 협약을 거쳐 다양한 형태의 민간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시설 이용 할인을 통해 대전 0시축제와 삿포로 눈축제 등 양 도시 시민의 활발한 왕래와 교류가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할인제도가 민간 부문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로 일본 내 다섯 번째 도시이며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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