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앞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일 오후 5시 기준 바람이 45~55km/h(12~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고 있다.

이 시각 기준 동해상 파고(유의파고/풍속) 현황(단위: 파고 m, 풍속: m/s)은 먼바다 경우 △ 포항 2.5/13.3 △ 울진 2.3/12.4 △울산 2.0/12.6m/s로 관측됐으며 앞바다는 △ 월포 2.0/ △죽변 1.6/ △구룡포 1.5/△후포 1.1/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앞바다는 4일 오후까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4일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4.04.03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경북앞바다의 경우 4일 오후까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4일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동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4일 아침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4일 아침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청송.봉화 6도, 안동.구미 9도 포항은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6도 봉화.안동 15도 상주.문경 17도 울진 12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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