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 아침 서리·얼음...농작물 관리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와 서해상에 잔류하고 있는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30일 오후 8시 기준 대구와 경북권은 미세먼지(PM10)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황사는 3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이어지겠다.
또 경북권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1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1~1일 최저기온 및 최고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4.03.30 nulcheon@newspim.com |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3~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은 15~20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를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년 전 미증유의 초대형 화마가 할키고 간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에 찾아 온 봄. 2024.03.30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1도, 청송 0도, 안동.문경 2도, 울진 4도, 포항은 7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안동.청송 문경 18도, 봉화.영주 17도, 울진 13도, 포항은 17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