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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산단 내 청년문화센터 조성...노후 산단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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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청년문화센터와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되면 반월산단 내 획기적인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단이지만 지난 12년 동안 약 3만 3843명의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산단 노후화, 편의 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근로자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현실이다.

안산스마트허브 전경. [사진=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인 15.1%와 비교해 약 1.2%가 낮아, 산단 내 인프라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이러한 산단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청년문화센터 조성 등 노후 산단 개선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 시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재도약

안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근을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다음(NEXT)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컨셉으로 내세웠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 개선과 산업위기 타파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본부, 한양대 ERICA, KT 등 기관·기업 등의 입체적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반월국가 산단 내에 확보된 토지 1806.7m²에 국비 60억 지방비 90억 등 총 150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문화센터는 단순한 청년 문화 공간을 넘어 ▲로봇랜드 ▲창업보육센터 ▲미디어센터 ▲E-스포츠센터 ▲글로벌 브릿지 등을 갖춘 형태로 조성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름다운 거리조성 역시 올해 첫 삽을 뜨고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비 16억 원, 지방비 24억 원, 개발이익 재투자금 10억 원 등 50억 원이 투입된다. 단원구 원시동 일대 및 Y밸리에 ▲디지털 스트리트 ▲스마트 스트리트 ▲디자인 스트리트 등 이른바 '산리단길'을 테마로 조성,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는 활력 넘치는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는 편의 공간 마련을 넘어 융·복합 산업지원, 로봇 기반의 편의 시설과 스마트 아트거리 등 복합적인 형태로 구성함으로써 기업·시민·근로자가 함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반월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특히 한양대 ERICA 소속 대학생이 직접 설계·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청년 경청콘서트'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안산스마트허브 내 청년 노동자 근무 여건 등 청년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산업계 '환영' 목소리...시 "환경 개선 주력"

기업체들이 노후 산업단지의 근무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던 만큼 산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최철호 스마트경영자협회장은 "숙원이었던 노후 산단 개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만큼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기존 추진 중인 브랜드 존 사업과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를 산업·문화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문화센터와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되면 반월산단 내 획기적인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확대하고 이 공간이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활력이 넘치는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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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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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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