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가 군산과 부안 연안여객선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내달 1일부터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산 카페리호 와이파이 모습[사진=전북자치도] 2024.03.28 gojongwin@newspim.com |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군산 연안여객선은 4항로에 4척이 운영되고, 부안은 1항로에 2척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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