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 상황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09:26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09: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치경찰위, 자체 개발 '사전 위험성 평가지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전문위' 활용
3월 28일 낮 12시부터 4월 4일 오후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km 구간 교통통제

지난해 열린 여의도 벚꽃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는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약 350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26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서울시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23년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별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사전에 선정해 서울경찰청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자경위는 지난 1월 자체 연구를 통해 '다중운집행사 사전 위험성 평가지표 개발과 사례연구'를 발간했다. 연구 결과는 서울시 경찰서(31곳)와 자치구(25곳)에 전달돼 지역행사 개최 시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은 18일에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2분기 주요 행사에 대한 사전 위험성을 평가하고, 19일에 열린 '제125차 서울시 자경위 정기회의'에서 '여의도 봄꽃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서울경찰청에 지휘·의결한 바 있다.

서울시 자경위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 경력 배치 및 소방·구급차 비상통행로 확보 ▲인파 증가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영등포경찰서는 차량 돌진·이상동기범죄 등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기동순찰대 8개 팀을 축제 현장에 30일부터 31일까지 집중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3월 28일 낮 12시부터 4월 4일 오후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km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관리 전문위원단'과 '서울시 자경위 정기회의'에서 중점 관리 대상으로 평가한 '여의도 봄꽃축제'의 안전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중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자경위가 최선을 다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