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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 달래기…복지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상반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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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최대 36시간 근무 '극한직업'
과목·수련기관별 수련시간 달라
국가 예산으로 수련 교육 지원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상반기 내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공의 처우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토론회에서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상반기 내에 추진하겠다"며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달래기에 나섰다.

김준태 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고든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발제를 맡았다. 이후 한창훈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진료기획부장, 이성순 인제대일산백병원장, 최호진 한양대구리병원 교수, 이승우 보라매병원 교수(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복지부에 전공의 연속근무와 수련시간 단축, 지도 전문의 지원 등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1 yooksa@newspim.com

현재 한국의 전공의는 최대 연속 36시간을 근무한다. 응급상황인 경우 연속 4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주당 최대 수련시간은 80시간으로 교육 목적인 경우 8시간까지 연장 가능하다.

그러나 고 부연구위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주당 최대 80시간인 '명목상 수련시간'은 비교적 지켜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수련 시간'과 괴리가 있다고 답했다. 또 예기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수술 과목 등에 따라 수련 시간 제한 적용이 달라진다.

고 부연구위원은 실질적인 근로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수련병원에서 수련 시간을 계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평균 수련 시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최 교수는 "전공의 업무 환경 개선 등의 처우 개선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전공의 수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선진국은 이미 국가 예산으로 상당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정부의 수련비용 지원,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공의가 피교육자로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련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교수는 "5년마다 전공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과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향후 공청회를 통해 전공의 당사자에게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차관은 "한국의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시스템의 이면엔 병원 의사 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가 과중한 근무환경에서 헌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문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전공의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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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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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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