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 증진 위해 운동기구·콰트 1년 구독권 지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강관리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청 및 서초구 취약계층 시설에 운동기구 200여개와 콰트 1년 구독권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처는 서초구청 산하 지역 아동센터,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3곳이다. 이번 기부에서 후원한 운동기구는 하프짐볼·푸시업바·바로폼·탄성밴드 등 4종이다. 특히 하프짐볼은 무릎에 부담 없고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기구다.
이창열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용희 엔라이즈 COO(왼쪽에서 3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엔라이즈) |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이창열 관장은 "노년층은 운동 처방이 가장 필요한 연령대로, 특히 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 필수적"이라며 "엔라이즈의 운동기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운동 소외 계층의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희 엔라이즈 COO는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가 뜻깊다"며 "콰트의 운동기구와 운동 콘텐츠를 통해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엔라이즈가 기부한 하프짐볼을 사용하여 운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사진제공=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 |
한편 엔라이즈는 건강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러브더월드·참빛문화예술학교 등에 운동기구 및 콰트 구독권을 후원했으며 작년 8월에는 콰트 코치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소년 야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목적의 필라테스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엔라이즈의 누적 기부 금액은 현물기부를 포함하면 총 1억 3000만원에 달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