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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 확보된 투자금 활용…'항체 플랫폼' 기술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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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용 미생물제 판매 등 신사업으로 매출 확대 기대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전량 매도 완료…신규 사업 투자 자금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동물 질병 예방 및 치료용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 애드바이오텍은 확보된 투자금으로 항체 플랫폼 기술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인체용 제품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2013년 당시 '퀘스트파마텍'에 기술 및 지분을 투자했다. 이후 퀘스트파마텍의 바이오 부문이 분할되어 '온코퀘스트'가 설립되었다. '온코퀘스트'의 바이오 무형자산은 '카나리아바이오'로 이전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애드바이오텍은 온코퀘스트 주주로서 114억원 상당의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CB)를 수령했다.

애드바이오텍은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를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으로 교환하고 수령한 주식을 올해 1월 말까지 전량 매도해 투자 수익을 얻게 되었다. 또한 최근 온코퀘스트 주주로서 일부 현금배당도 수령했다. 최근 타 바이오기업들이 전환사채 만기 도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에 회사는 합리적인 경영으로 신규 사업 투자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애드바이오텍 로고. [사진=애드바이오텍]

또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카나리아바이오 관련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카나리아바이오와 거래 관계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관기업처럼 부각되는 것을 우려해왔다.

애드바이오텍은 축산 및 수산의 사육에 있어 백신과 항생제를 적용할 수 없는 영역에 사용할 수 있는 항체 예방·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약 20여년간 수백억원을 투자해 농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제품을 개발 및 출시했다. IgY(면역난황항체) 및 나노바디 항체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경제성을 갖추게 되었다.

송아지의 설사원인인 로타, 코로나 등 바이러스성 질병과 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성 질병, 크립토스포리디움 원충성 질병 등 다양한 항체들이 포함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송아지 설사 예방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대상으로 양돈 및 수산용 면역항체 제품도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경기 침체, 소비 둔화, 축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인해 2023년까지 성장세가 더딘 편이었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는 전방산업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방산업 개선 외에도 음식물처리기용 미생물제를 비롯한 신규 시장을 개척 중이다.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효능실험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축산업, 수산 양식업에서 대규모 사육으로 인한 새로운 질병이 계속 창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항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그 동안 주요 질병에 대한 다양한 항체 제품 개발에 성공해왔던 만큼 항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정홍걸 애드바이오텍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대규모 투자 없이 기술을 개발해온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면역항체 개발에 집중 투자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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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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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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