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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주택가격 하락폭 유지…서울 송파구 집값 하락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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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매수·매도자간 힘겨루기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하락폭은 축소된 반면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 송파구의 경우 주요단지별로 매수문의가 지속되는 등 보합 전환되며 강남지역 하락폭 축소를 이끌었다. 

[사진=부동산원]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14% 변동률을 보이며 전월(0.14%)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18%→-0.15%), 서울(-0.12%→-0.09%)은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지방(-0.11%→-0.1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전국(-0.20%→-0.21%)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만 수도권(-0.24%→-0.21%), 서울(-0.17%→-0.14%), 경기(-0.31%→-0.27%) 등에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같은기간 인천(-0.13%→-0.13%)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주택종합 기준으로는 서울의 경우 강북지역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도봉구(-0.21%)는 방학‧창동 위주로, 성동구(-0.16%)는 상왕십리‧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1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서구(-0.17%)는 개화‧염창‧내발산동 위주로, 관악구(-0.14%)는 봉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잠원‧양재‧서초동 위주로 하락중이지만 송파구(0.00%)는 주요단지별 매수문의 지속되는 등 보합 전환되며 강남지역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3% 올라 전월(0.05%)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수도권(0.13%→0.14%)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서울(0.16%→0.14%)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3%→-0.0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전체는 인기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지역에 따라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12%)은 성동·영등포·동작구 위주로, 경기(0.12%)는 수원 영통·고양 일산서·수원 팔달·고양 덕양구 위주로, 인천(0.24%)은 서·연수·부평구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0.69%)가 옥수·성수동 위주로, 노원구(0.37%)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영등포구(0.25%)는 대림·당산동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9%)는 전농·휘경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17%)는 사당·대방동 위주로, 금천구(0.14%)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일부지역은 신학기 이사수요 마무리됨에 따라 하락전환하는 등 전체 상승폭은 축소됐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0.07%→0.10%) 역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3%→0.16%), 서울(0.08%→0.11%) 및 지방(0.01%→0.04%)은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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