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도+본인 각각 10만원 저축...2년 만기시 최대 500만원 지급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신규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배적금은 지난해 300명 모집에 7138명이 접수해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3.15 gojongwin@newspim.com |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인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두배적금 플랫폼(www.double.jb2030.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구비서류 등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60-204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 형성 및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동산 관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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