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지난 13일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좌측부터) 우리은행 대구·경북BIZ프라임센터 박상형 본부장,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박승재 상무,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김범석 부문장, 조병규 은행장,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그룹장,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문형도 본부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등에 잇달아 개설한바 있다.
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7개 지역 중에서 선정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했다"며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를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