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해소 및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완주 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읍면의 기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13개 읍면에서 모두 99명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4.03.14 gojongwin@newspim.com |
이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소규모 긴급수리(전등교체, 콘센트 교체 등)와 주거환경 정비 사업(청소, 도배, 장판 등), 안전 점검(노후주택 전기, 가스 점검) 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재능나눔 분위기 조성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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