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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열한번째 프로기사 부부 탄생...조인선·이유진, 화촉

기사입력 : 2024년03월12일 15:16

최종수정 : 2024년03월12일 15:1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인선 4단(33)과 이유진 3단(30)이 23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VIP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프로기사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년 3개월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인선·이유진 커플은 김영삼·현미진(2004년), 이상훈·하호정(2005년), 박병규·김은선(2011년), 최철한·윤지희(2012년), 윤재웅·김세실(2015년), 김진훈·김혜림(2016년), 김대용·김수진(2018년), 이영구·오정아(2018년), 허영호·김신영(2019년), 박창명·조혜연(2021년) 커플에 이어 11번째 국내 프로기사 부부가 된다.

백년가약을 맺는 조인선과 이유진. [사진= 한국기원]

포인트 입단 1호 출신으로 2011년 입단한 조인선 4단은 몽백합배, KB바둑리그, 국수산맥배 등 국내외 본선에서 활약을 펼쳤다. 2017∼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서브 코치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전담 코치로 발탁돼 청소년 선수들의 훈련을 담당했다.

이유진 3단은 2014년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해 2019년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챔피언(부안 곰소소금 3지명)에 올랐으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지지옥션배, 하림배 여자국수전 등 국내 여자대회 본선에 오르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4월 중 '바둑 교습소'를 오픈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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