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포츠협 성인부 전문가 1·2급 길아름·손아람 수상
제7회 2024 신춘문예 장편소설 당선작 '분열' 출간 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산하 대한폴스포츠협회는 10일 성인부 전문가 1, 2급 자격증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인부 전문가 1급 길아름, 박혜경, 2급 손아람에게 자격증이 수여됐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급 손아람, 1급 길아름, 유숙경 대한폴스포츠협회장, 1급 박혜경 강사. [사진=대한폴스포츠협회] 2024.03.11 atbodo@newspim.com |
유숙경 대한폴스포츠협회 회장은 "3명 강사들이 지난 7개월간 노력해 전문가 자격증을 받았다"며 ""K폴스포츠 전 세계 중심국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현대문화포럼이 최근 진행한 제7회 2024 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분 당선작 '분열'이 출간돼 출판식을 가졌다.
제7회 2024 신춘문예 장편소설 당선작으로 출간된 '분열' 표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3.11 atbodo@newspim.com |
극작가 겸 소설가 김장운 한국현대문화포럼 회장은 "일반적으로 '정치는 생물'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정치가 왜 생물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된 책은 한국에서 드물다. 특히 진보와 보수가 양분된 한국 현대사에 있어 그 심층적인 접근을 한 정치소설은 더욱 없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치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을 국민인 유권자가 투표로 선택해 뽑는 신성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더럽다', '가장 최악의 인물을 피해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것'이라는 패배주의적 시각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명성 前 교수의 '분열'은 근본적으로 한국사회의 중심역할을 해온 진보세력의 '분열'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이며, 그들이 왜 분열돼야 하는지에 대해 세세한 분석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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