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4·10 총선 인천 서구병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10일 검단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인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틀전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 서구 검단 의료복합시설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행숙(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에게 대학병원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행숙 선거캠프] |
이 예비후보는 전달한 제안서에는 신도시 조성으로 젊은층이 많은 검단에 대학교 등 교육기관 및 대학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유치 계획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 총장이 제안 내용에 대해 "검단주민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말했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학병원과 함께 꿈의 암치료인 중입자 치료센터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신설된 인천 서구병 선거구에 이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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