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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하구을' 이재성 "사하구 4차 산업의 중심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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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영입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가 제1호 공약을 내놨다.

이재성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사하을 지역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항 부두 노동자의 2남 2녀 막내로 태어나고, 넉넉지 못한 환경이였지만 성실한 부모님 덕분에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다"며 "부산 동일초, 부산 서중, 부산 중앙고를 거쳐 포항공대 물리학과 고신대 의예과를 중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사하을에 출마를 선언하며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07

그러면서 "33세에 cj그룹 이사가 됐다. 넷마블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LG전자에서 투자받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대표 등 대기업과 성공한 벤처·스타트업에서 임원으로만 18년 근무했다"라며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의 주역이자,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창단의 주역이기도 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나라 경제와 사하 지역경제가 엉망이 돼버렸기 때문"이라며 "사하을 지역구에 당적을 바꿔가며 20년간 국회의원을 하신 분이 계신다. 그분이 국회의원을 4년 더 하겠다고 하신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 "지금 사하 경제는 한마디로 총제적 위기 상황이다.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동네, 부산 16개 구·군 중 14등, 아이들 중·고교 친환경 급식비 지원은 16개 구·군 중 15등이다"면서 "이제 바꿔야만 한다. 더 이상 우리 주민들에게 기다려 달라할 명분도, 주민들이 기다릴 시간도 없다"고 직격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평·장림은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산업단지이자 부산의 떠오르는 4차 산업중심지역으로, 다대는 세계적인 e스포츠의 성지이자 세계 최초 e스포츠 테마시티로 구성하겠다"며 "감천·구평은 치매 예방의 디지털 거점이자 뇌 기능 향상의 디지털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경태 의원은 사하에선 이제 할 만큼 하셨다"라며 "불과 몇 달 전까지 사하를 떠나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킨다며 누구보다 앞장섰던 분 아닌가"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사하구을 후보는 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공약을 발표한 후 지지를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4.03.07

이 예비후보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4차산업 중심지역으로 우리 사하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려내는 데 누가 더 적임자이겠나"라며 "이재성에게 사하경제의 도약을 사하경제의 혁신을 사하경제의 미래를 만들어 갈 기회를 딱 한 번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 "이 공약들은 급조된 것이 절대 아니다. 이거 3개월 안에 나올 수 있는 공약이 아니다"면서 "저는 정말 가슴뛰는 정치를 하고 싶다. 당을 떠나서 위기 상황인 사하를 한번 발전시켜보고 싶다. '정말 이런일도 가능하구나'라는 그런 정치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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