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카카오뱅크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좋은 광고상(디지털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두를 위한 개인금고의 시작' 광고로 수상했다. 개인금고 서비스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요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등 다양한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암호화 과정, 인증 절차로 보안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전화 분실 및 해킹으로 누출될 수 있는데 비해 카카오뱅크의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광고에서 주인공이 직접 금고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인공의 여권 사본과 ID/PW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보들이 은행의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 개인금고에 보관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출시된 광고들 가운데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의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학계는 물론 소비자단체, 소비자심사단 등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광고를 심사하는 행사에서 수상하게 돼 의미가 더 크다"며 "지속적인 고객 지향적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규 서비스의 유익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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