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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최대 1조원 회사채 발행

기사입력 : 2024년02월27일 17:12

최종수정 : 2024년02월27일 17:12

수요 예측에 3조4450억원 몰려…당초 계획比 2배 증액 검토
확보 자금은 만기 회사채 상환·미래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으로 사용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총 3조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 및 미래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확정 금리는 내달 5일에 최종 결정된다. 

LG화학은 AA+의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최근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에서도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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