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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세직 서울올림픽위원장 소장 유물, 국립스포츠박물관서 만난다

기사입력 : 2024년02월27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2월27일 14:58

IOC 올림픽 금장 등 88올림픽 관련 주요 유물 21점 기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고 박세직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의 소장 유물 21점이 국립스포츠박물관(2026년 개관)에 기증됐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고 박세직 위원장 유물 기증식.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유물 기증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유족 대표인 배우자 홍숙자 여사 및 자녀, 추모회 총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고인을 다시 한 번 기리고, 소중한 유물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가 담긴 귀중한 유물을 통한 학문적 기여는 물론 보다 많은 국민과 함께 하길 바라는 유족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고고 박 위원장 유족은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수여한 IOC 최고영예 훈장인'올림픽 금장' 및 88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 금장 LP판 등 총 21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올해 별세 15주기(2009년 향년 76세로 별세)를 맞이한 고 박 위원장은 육사 12기로 임관해 1982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 후, 총무처 및 체육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제10회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제24회 서울올림픽 및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고 박세직 위원장의 유물을 기증해주신 유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증받은 유물의 가치가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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