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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 5곳 선거구서 경선 여론조사... 25일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2월24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02월24일 10:46

민주당 3곳 단수 공천· 2곳 경선...청주 상당 노영민·이강일 맞대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 여야 정치권이 공천을 놓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방식을 확정한 가운데 5곳의 경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국힘은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 중부 4군을 대상으로 23~24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사진=뉴스핌DB] 2024.02.24

이들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사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로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청주 흥덕과 청원은 오는28일과 29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원 20%와 일반 80%가 반영된다.

청주 상당은 현역 5선인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3번째 본선 진출을 놓고 격돌을 한다.

동남4군은 3선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 충주는 3선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은 초선인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본선진출을 놓고 겨룬다.

청주상당 정우택 예비후보와 동남4군 박덕흠, 충주 이종배 예비후보는 동일지역 3선 이상 패널티가 적용돼 경선득표율의 15%를 감산 받는다.

반면 충주 이동석, 제천단양 최지우 전 전와대 행전관은 15%의 청년신인 가점을 받게 돼 공천에 변수가 전망이다.

추가로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청주 흥덕과 청원은 오는 28일과 29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청주 흥덕은 김동원 전 언론인·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욱희 전 도의원 등 4명이, 청주 청원은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과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경쟁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사진=뉴스핌DB] 2024.02.24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8곳 선거구 가운데 5곳에 대한 공천방식을 결정했다.

증평·진천·음성(중부4군) 선거구는 임호선 현 국회의원이 , 제천·단양은 이경용 예비후보, 동남4군은 이재한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다.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지우·맹정섭 전 충주시지역위원장이 결선투표 없는 3자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청주 상당은 친문 친문 핵심 인물로  많은 관심이 쏠렸던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양자 경선을 벌이게 됐다. 

하지만 현역의원인 청주 청원과 흥덕, 서원 3곳은 또 다시 발표가 보류된 상태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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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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