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오병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해군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 및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2.22. |
올해 4회째를 맞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창원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군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해군군수사령부와 육군종합정비창이 참가한 민·군 간 교류의 장이 열렸다. 중소기업의 방산물자 생산과 기술개발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보고 및 상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협의회는 올해 예정된 2024년 이순신방위산업전시회 및 각종 세미나 홍보를 통해 회원사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수 많은 방위산업업체들이 포진한 창원시가 대한민국의 방위산업계를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며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관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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