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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주요현안에 검사인력 집중...홍콩ELS·부동산PF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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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 수립
검사 부서 확대 개편, 중요 현안 인력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가 전 권역의 검사부서를 1·2·3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 첫 해인만큼 부서간 협업·연계 검사를 강화하고 중요 현안에 대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유기‧탄력적 검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사진=금감원]

올해 검사업무의 기본방향은 검사부서간 협업·연계검사 강화와 중요 부문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유기적‧탄력적 검사체계의 구축이다.

우선 검사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기동성 있는 검사를 위해 '검사원 풀링제'를 도입한다. 동일권역 검사부서간 검사인력을 통합운영해 중대‧긴급 사건에 가용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신속 대응하기 위함이다.

금융의 복합‧디지털화, 시장질서 훼손행위의 지능화에 따라 기능별 및 타 검사부서와 협업‧연계검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다수 권역에 발생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신속히 공동대응함으로써 권역간 검사‧제재의 일관성을 높인다.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유연‧탄력적 검사를 위해 중요 부문에 대해 필요 시기에, 필요 인력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검사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긴급 현안 발생시 필요 인력을 적기 투입해 리스크 확산을 조기차단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하고 검사과정에서 타 검사부서 소관 회사 위법‧부당사항 발견시 소관부서와 협의해 직접(단독) 검사도 진행한다.

올해 중점 검사 사항으로는 ▲공정금융 ▲건전성 ▲영업행위 등을 꼽았다.

우선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 등 공정한 금융을 위한 검사를 강화한다.

홍콩 H지수 기초 ELS 등 금융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의 적정성 및 불완전판매 등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단기 실적 위주의 투자 의사결정 및 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실태도 집중 관리한다.

보험금 지급거절‧삭감 및 불합리한 합의 유도 행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보험상품 판매 관련 부당차별 및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살피고 대출 관련 목표이익률, 원가 등 가산금리 산정기준, 수수료 부과체계 및 금리인하요구권과 대출청약철회권 운영실태 등도 점검한다.

불법 리딩방 등에 대한 일제점검․암행점검을 적극 실시하고 신고 포상을 확대하는 등 불법투자자문업자 감시도 강화한다. 아울러 채권추심회사에 대한 불법 추심행위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시스템리스크 발생 우려시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한다. 증권사·여전사 등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유동성 등을 통해 파악된 유동성 위기 금융회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보험회사의 해외 대체투자 손실확대에 대비해 리스크관리 강화 및 자본적정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을 살피고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best practice'의 반영 현황도 점검한다.

영업조직 집중점검 등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검사도 집중 진행한다.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여신(연장·회수)심사・관리체계, 부실채권 상·매각절차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초대형 GA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 보험회사 정기검사시 판매자회사형(계열사형) GA에 대한 연계검사를 정례화한다.

협회 등과 공동으로 대출모집법인 검사를 실시해 내부통제를 점검하고 다단계모집 등 불건전 영업관행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검사 규모를 예년수준으로 조정해 금융회사의 수검부담을 줄이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긴급 현안사항과 중점 검사사항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지난해 금감원은 662회 검사에 2만1154의 인원을 투입한바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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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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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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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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