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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화장품 빅2]③ AI 신기술 도입·판매채널 다변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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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열풍…아모레·LG생건 CES서 뷰티테크 선보여
제품 판로 온라인으로 확대…'디지털 대전환' 내걸어
생활용품 초저가 제품 누를 경쟁력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습니다. 양 사는 올해 인적 쇄신부터 시장 다변화, 신기술 도입으로 실적 개선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관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K뷰티' 실적 하락 원인에 중국 유커 감소만 있지는 않다. 채널 다변화, AI 결합상품 등 유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가맹점으로 승부수를 보던 뷰티 업계에도 가시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기의 화장품 빅2] 글싣는 순서

1. 아모레·LG생건, 전열 정비...젊은 임원 전진배치
2. '포스트 차이나' 찾기…미국·일본서 성장 추세
3. AI 신기술 도입·판매채널 다변화로 승부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뷰티 업계에는 인공 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과 LG생활건강(LG생건)은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에 참여해 국내 '뷰티테크' 신기술을 선보였다.

아모레의 경우 '립큐어빔(Lipcure Beam)' 기술이 대표적이다. 해당 기술로 아모레는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이는 하나의 기기를 통해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다.

임프린투를 이용해 팔 안쪽과 도화지에 각각 같은 도안의 타투를 해 본 모습. 살에 한 것보다 도화지에 한 타투가 더 선명한 걸 알 수 있다. [사진=뉴스핌DB]

LG생건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선보였다.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양 사 모두 제품 판매 판로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걸기도 했다.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뷰티분야 AI 현장간담회에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5~6년 전만해도 매출의 90% 이상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발생했지만, 이제는 이커머스 비중이 40~50%에 육박할 정도로 디지털이 생존과 성장에 직결돼 있다"며 디지털로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LG생건 또한 지난해 사실상 가맹사업 철수를 선언하며, 제품 판매가 가능한 브랜드별 온라인 공식몰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소 김포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뉴스핌DB]

한편, 최근 다이소나 애경산업 등 생활용품 업계가 초저가 가격으로 뷰티 업계에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한 것과 관련, 이와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이소는 최근 발표된 실적에서 연매출 '3조 클럽' 가입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그 요인으로는 '뷰티 매출 급증'이 꼽힌다. 다이소는 저렴하지만 품질로는 타 뷰티 업체와 크게 차별 없는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주력해 나홀로 K뷰티 성장세를 보인 애경산업도 주목된다. 애경산업은 아모레, LG생건과 같이 중국 의존도가 높지만,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비중국화와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돌입해 이번 실적에서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어느 면에서라도 경쟁력을 되찾을 방법을 확보해야 기존의 뷰티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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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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