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기업 취업 보장 연고대 첨단학과 '입학 포기' 급증…의대 정원 확대 영향 있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세대 28.5%·고려대 19.5% 등록 포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미등록률 92%
자연계열 '의대' 중복 합격 많을 듯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채용 계약을 맺고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연세대와 고려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최초합격생의 대거 이탈 현상이 나타났다.

미등록 수험생 대부분이 의대 또는 서울대 등에 중복합격하면서 규모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정책이 확정되면서 수험생의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집계한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최초합격자 미등록률은 92%로 전년도(70%)에 비해 크게 늘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의협이 14일 오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 계획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2024.02.14 choipix16@newspim.com

삼성전자 연계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올해 25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했지만, 최초 합격자 중 23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연계 계약학과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최초 합격자 7명 중 3명(42.9%)이 등록하지 않았다. 전년도는 11명 중 6명(54.5%)이 최초에 등록하지 않았다.

고려대 상황도 비슷했다. 삼성전자 연계 계약학과인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는 최초합격자 10명 중 7명(70%)이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는 12명 중 2명(16.7%)이 등록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연계 계약학과인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최초합격자 20명 중 13명(65.0%)이, 반도체공학과는 10명 중 5명(50.0%)이 등록하지 않았다. 전년도 미등록률은 스마트모빌리티학부가 36.4%, 반도체공학과가 18.2%였다.

정시 일반전형 기존으로 연세대는 최초합격자 1695명 중 483명(28.5%)이, 고려대는 1650명 중 321명(19.5%)이 각각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평균은 전년도(24.2%)와 비슷한 수준이다.

계열별로 미등록률이 높은 학과를 살펴보면 인문계열에서는 연세대 경영학과(68.6%), 응용통계(66.7%), 경제학부(32.3%) 순이었다. 고려대는 자유전공학부(60.0%), 경영대학(50.6%), 통계학과(36.8%) 순
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연세대 시스템반도체학과(92.0%), 컴퓨터학과 (91.4%), 약학과(82.4%) 순이었고, 고려대는 차세대통신학과(70.0%), 스마트모빌리티학부(65.0%), 컴퓨터학과(64.2%)순이었다.

한편 인문계열은 서울대에 중복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공계 학과는 의대, 서울대 등으로 동시에 합격하고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위권학과의 미등록 상황이 지난해 보다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