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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머터리얼즈, CES2024 참가…극저온 가압 수소저장 카트리지 선봬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7:20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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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안머터리얼즈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통합한국관에 부스참가하여 극저온 가압 수소저장 카트리지(기존 '넥쏘'에 장착되는 Type Ⅳ 수소탱크 대비 1/2 이하의 압력에서 25% 이상 수소저장량 향상)을 선보였다.

㈜안머터리얼즈(대표 안호선)는 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의 안호선 교수 연구실의 스핀오프 된 기업으로서, 3차원 그래핀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수소카트리지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극저온 가압 수소저장 카트리지는 수소저장부·냉매부·진공단열부로 구성된 3중 단열 고성능 휴대용 카트리지이며 냉각기가 없는 냉매를 활용한 휴대용이다.

수소저장부는 300기압 이내로 가압되고 77K(-196℃)로 냉각되기 때문에 수소의 밀도가 상온에서보다 3배 이상으로 압축된다. 이를위해 냉매부에는 액화질소 냉각재가 삽입된다. 액화질소 유지시간을 늘리기 위해 안머터리얼즈만의 단열설계 최적화가 적용되어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또한, 액화수소의 극저온 유지를 위해 4중 구조가 적용된 단열 용기 기술이 개발 중이다. '최심부(수소저장부)·진공단열부·1차 희생층 냉매부·진공단열부'의 4중구조로 설계되어 최신의 고성능 다중단열기술에 비해 유지기간이 4배 이상 향상될 수 있다.

이러한 안머터리얼즈만의 액화 수소저장 카트리지는 두꺼운 다중 단열층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시스템의 체적을 지름방향으로 10배 줄일 수 있어서 공간 제약이 있는 소형 모빌리티 (드론, POV 등)부터 차량용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번 CES2024의 통합한국관은 작년 대비 3개 이상 커진 규모로 운영되어 역대 최대의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기업의 인사들이 다수 방문하였다.

안호선 대표는 "이번 CES2024 부스 참가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수소저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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