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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스피치'에 실시간 자막 생성 기술 추가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4:30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4:3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는 2일, 자사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클로바 스피치(CLOVA Speech)'에 실시간 방송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스피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기업용 제품이다. 이번에 도입된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은 생방송 중인 화자의 말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해 자막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까지 총 3개 언어를 지원하며, 어절 단위로 텍스트를 형성한다는 게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 출시를 기념해 클로바 스피치 서비스의 요금을 인하했다. 음성인식과 화자인식 비용을 기존 대비 40% 낮추었으며, 요금제도 음성인식, 화자인식, 이벤트 탐지 등 기능별로 세분화해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로고.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현재 네이버 뉴스의 자동 자막 생성 기능, 네이버 쇼핑라이브, 고객센터 통화 데이터 관리 등에 적용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생방송 실시간 자막 서비스는 속기사가 일일이 작성한 자막이 제공되고 있으나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면 별도 타이핑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자막을 송출할 수 있다. 또한 고객센터에서도 통화 내용을 즉각 텍스트화해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다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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