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동산지 30일 아침 -10도 강추위...'건조특보' 동해안권 산불주의

기사입력 : 2024년01월29일 20:23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20:23

경상권내륙 아침 가시거리 1km미만 안개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30일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도 -5도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의성-9도, 안동 -7도, 청송·봉화 -8도, 상주·구미 -4도, 울진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청송 9도, 상주 7도, 울진 8도, 포항 10도로 관측됐다.

성황리에 막 내린 경북 영양군의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사진=영양군] 2024.01.29 nulcheon@newspim.com

30일 새벽(0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3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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