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원 영월군의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구축사업이 올해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시범운영 중인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청소년꿈터, 희망플랫폼, 어린이커뮤니티센터 등은 시범 운영을 거쳐 일반입찰 방식으로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영흥10리에 위치한 청소년꿈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55.38㎡ 규모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미디어실, 메이커스실, 세미나실, 소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920.71㎡ 규모로 영흥리 16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시설로 코인세탁실, 마을식당, 대강당을 제공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문화복합시설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커뮤니센터는 영흥9리에 위치한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후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학부모와 아이들이 호흡하기 위한 공간(카페, 교육 체험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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