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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대학스포츠 발전방안 논의 "모든 대학생 위한 스포츠 돼야"

기사입력 : 2024년01월29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08:28

문체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간담회 개최
대학운동부 발전, 대학리그 활성화, 학생 스포츠활동 지원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orea University Sport Federation)의 임원진을 만나 대학스포츠의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대학스포츠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위해 2010년에 설립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대학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로서 현재는 총 135개의 대학이 참가하고 있다. 대학스포츠의 주인인 대학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 등 관련 규칙을 제정하고 그 준수 여부를 감독하며, 학생선수 학사관리, 대학운동부의 평가 및 지원, 대학리그 운영 등 대학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운동부의 발전과 대학리그의 활성화,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학스포츠는 초등학교부터 이어진 학교스포츠를 마무리하는 시점이자 평생에 걸친 스포츠 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년세대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대학스포츠 체계를 대학운동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생을 위한 스포츠'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대학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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