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후포' 간 여객선 통제....25일 밤 운항 재개예정
기상청, 25일 새벽까지 시간당 3cm 강한 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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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울릉지역에 최고 22.6cm의 많은 눈이 내리자 사동항이 ㅍ폭설에 묻혀 있다. 울릉.독도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과 풍랑특보가 동시에 발효되자 '울릉~포항.울진(후포항)' 간 여객선과 화물선이 22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다. 또 일주도로 '내수전 - 죽암' 구간이 23일 오전 6시50분을 기해 '풍랑특보'에 따른 월파(越波)로 통제됐다.통제된 여객선과 화물선은 25 밤 운항이 재대될 것으로 전해졌다.울릉군은 제설차량 13대를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폭설이나 강풍, 풍랑특보 등 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동해상의 해기차와 기압골 영향으로 울릉.독도에는 25일 새벽(03~06시)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사진=울릉군] 2024.01.2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