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중 선도적으로 인증 획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기업 펨트론이 관세청이 부여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서를 전날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EO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정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하며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 후 AEO로 공인하고 있다.
펨트론은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 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펨트론 관계자들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서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펨트론] |
회사관계자는 "AEO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히 유럽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수출입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펨트론의 수출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펨트론은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리드 탭 검사 및 제조 장비)등 주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