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일본 자동차 업체 토요타가 올해 자동차 생산 목표를 1030만대로 잡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호조와 차량용 반도체와 기타 부품난이 해소돼 이같이 생산 목표를 올려잡았다.
자동차 판매 세계 1위인 토요타는 올해 계획한 전체 생산량 중 340만대는 일본에서, 690만대는 해외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목표 생산량 중 전기차 생산대수는 올해 약 25만대이고 내년에는 60만대로 잡고 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해 1~11월 기간 중 자동차 생산대수가 920만대라고 밝혔다.
토요타 로고.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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