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격차 해소·정치 개혁' 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의동·홍석철·정우성 공동본부장 임명
이르면 주말 1호 공약 발표...매주 수요일 회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을 약 세 달 앞두고 공약개발본부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공약 마련에 착수했다. '격차 해소'와 '정치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우리 공약의 핵심은 우선순위다. 국민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이 확인해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정부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01.15 pangbin@newspim.com

한 위원장은 "큰 틀에서 보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그리고 국민들이 많이 바라시는 정치개혁에서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미래지향적 정치를 보여주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정책으로 공약으로 경쟁하는 것"이라며 "22대 총선은 좋은 정책 공약 경쟁을 통해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홍석철 서울대 교수,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가 총괄공동본부장에 임명됐다. 공약개발본부장에는 송언석 의원이, 공약기획단장에는 유경준·이태규 의원과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 정책위의장은 "택배의 기본은 주문한 사람에게 정확히 원하는 물품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원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국민택배'라는 이름으로 전달해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약개발본부는 향후 단 별 회의를 거쳐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이를 종합하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1호 공약은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유 정책위의장은 1호 공약 발표 시점에 대해 "최대한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 초까지는 발표하려 하는데 손봐야 할 것들이 몇가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월 말까지 목표로 최대한 기본적인 공약들은 선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