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의겸 국회의원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전날 군산시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표밭갈이 일성으로 "모든 순간 주저하지 않고 맨 앞에 섰던 결기를 담아 출사표를 낸다"고 말했다.
김의겸 의원이 군산시 선관위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사진=김의겸 캠프]2024.01.13 gojongwin@newspim.com |
이어서 "변화하는 군산, 설레는 군산, 희망을 함께 그리겠다"며 "손잡고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 군산시민과 뜨겁게 호흡하며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명한 파랑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군산을 만들겠다"며 "호남정치의 변화, 군산의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피력했다.
특히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맨 앞에서 뛰었다"며 앞으로도 "기본사회를 비롯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군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금광초·군산남중·군산제일고·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겨레신문 기자, 청와대·민주당 대변인,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TF 등 윤석열 정부 검찰독재에 맞서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이정섭 차장검사 등 비리를 밝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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