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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힘으로 발전 이끌 것"… 박정 의원,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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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파주사랑' 통해 5대 꿈 이뤄낼 것" 강조
분노의 정치 아닌 국민이 원하는 이성의 정치 실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내게는 꿈이 있다." 낯선 말이 아니다. 자유와 평등의 지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I have a dream'이라며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링컨기념관 계단에서 행한 연설에서 강조한 말이다.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나서면서 일성(一聲)으로 외친 말 역시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였다.

박정 국회의원이 11일 경기 파주시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4.01.11 atbodo@newspim.com

박정 의원은 11일 경기 파주시 금촌역 앞 MH타워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슬로건으로 정했다"며 "이는 50만을 넘어 100만 특례시로 나가고 있는 파주시는 끝없는 발전을 이뤄나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로 힘 있는 변화를 추진해야 하기에 파주는 3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꿈꿔 온 내용들인 ▲파주가 남과 북이 함께 발전하는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해 파주가 100만 도시를 이루는 꿈 ▲GTX, 고속철도가 깔리는 등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되는 꿈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는 꿈 ▲ 파주가 1000만 관광의 도시로 발전하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국회의원이 11일 경기 파주시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4.01.11 atbodo@newspim.com

특히 "정치가 욕을 먹고 있고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서로 비난하고, 손가락질하고, 목에 핏대 세워가며 욕을 해 국민은 정치를 바꾸자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단순히 사람을 바꾼다고 정치가 바뀌지는 않으며, 더구나 시류에 편승하는 나약한 초보 정치인은 정치를 바꿀 수 없고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랜 꿈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8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뛰면서 힘을 키워왔고, 이제 분노의 정치가 아닌 국민이 원하는 이성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3선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겠다"며 "파주시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했다.

선언문 후에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경기 파주시을 선거구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에도 김동규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가나다순) 등 국민의힘에서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박정(왼쪽) 국회의원이 11일 경기 파주시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후 꽃다발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4.01.11 atbodo@newspim.com

다음은 박정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全文).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DMZ를 넘어 북으로 그리고 만주와 러시아까지 날아오르는
기러기들의 비행처럼
녹슨 철조망을 부수고, 끊긴 도로와 철도를 연결해
남과 북이 함께 발전하는 평화의 꿈
그래서 파주가 그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경지역으로
묵묵히 농사만 지어야 했던 파주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해
파주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하는 꿈.
그래서 파주가 100만 대도시가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좁은 철길 위로
GTX가 깔리고, 고속철도가 깔리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파주를 통과해야 했던 지난 경의선의 영광을
21세기에 다시 한번 구현하는 꿈.
그래서 파주가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관광, 문화, 스포츠라는 이름에 파주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어
아프리카의 코흘리개 아이들도, 유럽의 여유로운 시골 농부들도,
아메리카의 거친 도시 노동자들도,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는 꿈.
그래서 파주가 1000만 관광의 도시로 발전하는 꿈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1997년 파주 수해현장 복구 자원봉사를 하면서
신념처럼 새긴 이 꿈을,
그러나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비웃던 그 꿈을 완성시킬 수 있는 힘을
8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뛰면서 키워왔습니다.

파주는 지난 2022년 50만 대도시가 돼, 100만 특례시로 나가고 있습니다.
파주시 예산 2조원 시대도 열었습니다.
그러나 예서 말 수는 없습니다. 도시는 앞으로,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퇴보합니다.
그래서 파주는 끝없는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 길은 오직 힘입니다.
힘 있는 정치, 힘 있는 변화만이 끝없는 발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주는 3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제가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
선거 슬로건을 이렇게 정한 이유도 이런 때문입니다.

오직 파주만을 위해 나갈 수 있는 사람,
고향 파주에서 그 힘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
저 박정은 3선의 힘으로
파주의 힘있는 변화, 끝없는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정치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정치가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비난하고, 손가락질하고, 목에 핏대 세워가며 욕을 합니다.
그래서 국민은 정치를 바꾸자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사람을 바꾼다고 정치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시류에 편승하는 나약한 초보 정치인은 정치를 바꿀 수 없습니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난 8년간 소통의 정치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의힘이 반대하던 평화경제특구법도
7년의 노력 끝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저는 이성의 힘을 믿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분노의 정치가 아닌 국민이 원하는 이성의 정치입니다.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을 무조건 반대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근본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정치는
대화를 언제든지 충분히 하되, 정의롭지 못한 것에는 단호한 것이 정치입니다.
그런 정치여야 국민이 오케이 할 것입니다.
3선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파주시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저의 꿈이 완성되는 고난의 행군이
파주를 위한 길이 되도록
그리고 파주시민의 선택이
파주의 미래를 여는 선택이 되도록
3선 국회의원 박정을 선택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결정이
파주의 미래를 위한 정답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습니다.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박정 의원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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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벼랑에 선 한국축구 구할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가 로베르토 모레노(48·스페인)에게 반등의 첫 단추를 맡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선임은 단순한 '임시 감독 카드'로 보기 어렵다. 한국 축구가 모레노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대표팀 축구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2026.09.01 psoq1337@newspim.com 모레노는 전술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엔리케 사단의 핵심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세계 정상급 클럽의 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선수 역할 설정과 상대 분석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기간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적 색깔을 입혀야 하는 임시 감독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코칭스태프도 사실상 '모레노 사단'으로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합류한다.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까지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다만 모레노의 감독 경력에는 분명한 약점도 있다. 수석코치로 쌓은 경력에 비해 독립적인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미미하다. AS모나코에서는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라나다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러시아 소치에서는 2부리그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 2026.09.01 psoq1337@newspim.com 따라서 모레노에게도 임시 한국 사령탑 자리는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에서 성과를 낸다면 하락세였던 감독 경력을 반전시킬 수 있다.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경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도 얻는다. 한국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레노의 성공은 곧 대표팀의 재출발을 의미한다. 전술이 정착되고 경기력이 개선되며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모레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6경기 동안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와 내용이다. 단순히 승수를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수 선발의 기준을 세우고 포지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전술적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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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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