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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CES·JP모건 헬스케어, 수혜주를 찾아라"...새해 첫 금통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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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JP모건 헬스케어, 참석 기업은?...선보일 기술 '관심'
국내 증시, 3거래일 연속 '파란불'...약보합 지속 전망
오는 13일 금통위 개최...덜 매파적 발언 나올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글로벌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두 행사에서 나올 다양한 이슈들이 증시에 어떤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행의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도 열린다.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발표도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와 이날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가 최대 이벤트로 꼽힌다. 국내 증권가는 이들 행사 관련 수혜주 찾기에 한창이다.

'CES 2024'는 IT와 가전을 넘어 통신, 자동차, 게임 등의 글로벌 트렌드를 보여주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약 30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2500여개) 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국내에서는 삼성과 SK, 현대차, LG, KT,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들과 스타트업 500여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개별 기업들이 자사의 전자기기,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을 AI와 기술적으로 어떤 결합을 이뤄냈을지 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CES에서는AI를 전자기기,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에 도입하는 기술·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드웨어 혁신의 한계에 부딪혔던 IT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3년 오픈AI의 연 매출이 1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50억 달러 달성 가능성도 제기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의 기술 결합은 이익 측면에서도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도 관련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지난 1983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전세계 50여개국 1500여곳의 기업이 참석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이 참여한다.

AI를 형상화한 이미지 [자료=블룸버그]

김대욱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 업종 강세가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올해 들어 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이 늘어날 수 있을지 여부를 엿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발표도 예정돼 있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69조9605억원, 영업이익 3조612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2%, 16.10% 감소한 수치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2조8957억원, 영업이익 639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823.13% 증가가 예상된다.

김영환 연구원은 "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연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어닝쇼크가 나타나는 시기"라며 "다만 최근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어 긍정적인 기대가 나온다. 감산과 가격 인상, 고부가 제품 중심 수요 회복 여부 등으로 4개 분기만에 DRAM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한국은행의 1월 금통위가 열린다. 시장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점검과 물가 등을 고려해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던 기존의 매파적 톤은 약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주도 국내 증시는 약보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부터 상승 랠리를 펼쳤던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2669.81(종가기준)를 기록, 1년 반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500선에 머물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500~2620선을 제시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지난해 말 상승폭을 되돌리는 중"이라며 "금리 상승과 애플 핸드셋 수요부진 우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고, 조정이 조금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인식 하에 기관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시현했다"며 "미국 증시에서 중국 시장 부진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애플에 영향을 받아 그동안 상승세를 시현해왔던 반도체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이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주도 약보합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섹터의 이벤트에 기반한 반등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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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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