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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무게 싣는 김정은…'친선의 해' 맞아 중국 방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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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75주에 "공동 투쟁 강화"
푸틴 연하장은 내용 소개 않아
"북러 견제 中 눈치 보기" 분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연초부터 중국과의 전통적 친선을 부각시키며 북중 관계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노동신문 등 관영 선전매체들은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전문을 주고받은 사실을 전하며 '조중 친선의 해'인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2018년 3월 27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 양위안자이(養源齎)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오찬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부동반으로 차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은 축전에서 올해가 북중 수교 75주년인 점을 강조하며 "국제정세가 복잡다단한 속에서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기대와 염원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은 시진핑도 축전을 통해 "중국 당과 정부는 시종일관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각도에서 중조관계를 대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협조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했다.

북한이 김정은과 시진핑의 축전 교환 사실을 전하고 내용을 공개한 건 북중 친선과 양측 지도자 간의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내고 올해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무게를 싣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대러 무기제공과 러시아 미사일 기술의 전수를 맞바꾸는 등 밀착을 과시한 상황에서 중국 지도부의 불편한 심기와 우려를 고려해 수위조절에 나선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기류를 뒷받침하듯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미겔 마리오 디아스 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공산당 제1비서에게도 축전을 보낸 사실을 공개했지만, 푸틴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무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좌)이 13일 오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설 투어를 하고 있다. 2023.09.13 wonjc6@newspim.com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 매체는 "(김정은에게)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당 지도자들,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왔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의 이름조차 언급 없이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만 표기했고, 베트남・인도네시아・벨라루스・에티오피아 등의 최고지도자와 나란히 거론하는 수준에 그쳤다.

대북소식통은 4일 "김정은이 푸틴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러 관계를 최우선시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며 "조만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에게 이를 해명하고 한미일 대북공조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경제적 지원 등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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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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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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