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3일 토요일은 전국에서 최저기온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또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지역, 충청 북부 지역, 경북북부 내륙 지역은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5도로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북극한파가 이어지는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2023.12.19 choipix16@newspim.com |
아침 최저 기온은 -17~-4도, 낮 최고 기온은 -3~5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광주 -7도 ▲전주 -10도 ▲대구 -8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0도 ▲청주 -1도 ▲광주 2도 ▲전주 1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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