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김영현 기자= 대한민국 백강포럼(회장 윤은기)은 22일 서울 케이스퀘어빌딩에서 백강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에게 베스트강사상을 수여하는 등 6개 부문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는 국내 지식생태학의 선구자로, 왕성한 저술 활동과 인싸이트 넘치는 강연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 방식을 크게 발전시킨 공로로 선정되었다.
글로벌교육 부문 수상자로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독보적인 기업가정신 연구 학자로서, 민주주의의 핵심인 시장경제와 기업의 중요성을 세계에 전파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백강포럼이 22일 백강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민규 웅진싱크빅 유데미사업단 단장,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윤은기 백강포럼 회장, 송은영 숭실대 교수, 안병재 한국멘토교육협회 회장, 이종재 PSR공공가치연구원 대표. [사진=대한민국 백강포럼] |
브랜드교육 부문 수상자인 숭실대학교 이미지경영학과 송은영 교수는 이미지컨설팅 분야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한 공로로 수상했다.
멘토교육 부문 수상자로는 한국멘토교육협회 안병재 회장이 선정됐다. 안 회장은 한국강사협회를 창설해 명강사 문화와 멘토교육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평가받았다.
사회가치교육 부문은 이종재 PSR공공가치연구원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사회가치교육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프로젝트를 개발해 대한민국 사회교육에 크게 공헌한 점이 인정되었다. 특히 국내 ESG경영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끈 공로로 수상했다.
특별상을 받은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은 선진교육 플랫폼을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하고 보급했으며, 특히 국내 유명 강사들의 강연활동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한편 대한민국 백강포럼은 양재열 가엘C&S 대표, 윤영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종수 생명온도연구소장, 이강기 엔씨엔스페이스㈜ 부회장에게 우리나라 사회교육을 후원하고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윤은기 백강포럼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발전의 핵심동력은 교육이었다"며 "이제는 교육 한류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 백강포럼은 2013년 창립된 사회공헌포럼으로 100여명의 전문강사가 모여, 지난 10년간 58회의 조찬강연회을 비롯해 재능기부 강의, 공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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