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후원활동 이어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 시절을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지역 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으며, 특히 아동, 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강원도 도계지역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아성다이소] |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직접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L를 전달했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 방문을 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지역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