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0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첫 번째 크로스 인터 서버 던전인 '공허의 격전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공허의 격전지'는 15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 경쟁하는 대규모 시즌제 콘텐츠다. 3주 동안 진행되는 한 시즌 동안 매주 던전 내 각 층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점령, 변이체 및 보스 몬스터 토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간 경쟁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순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1층에서는 점령전, 2층과 3층에서는 각각 토벌전과 보스 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던전 플레이를 통해 신규 장신구 '캄파넬라', 첫 전설 장비 '끝없는 심연의 글러브' 등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누적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전설 스킬 제작 재료를 비롯해 각종 소환권, 신규 아이템 '각성의 기운'과 '불멸의 기운' 등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히트 THE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출석 일자에 따라 고대 등급 클래스와 펫을 획득할 수 있는 선택권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이달 28일차까지 접속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세 가지 복구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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