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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스타트업 육성 유공 초기투자기관협회장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4:05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4:0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더존비즈온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로부터 우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부문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기업형 투자자로서 팁스(TIP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과 전문성에 힘입어 우수 CVC 부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존비즈온은 19일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우수 CVC 부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인 더존비즈온은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회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초기 사업화 전략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 주기에 걸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차별화된 팁스 운영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력 높은 인프라와 데이터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초기기업의 빠르고 유연한 성장을 돕고 있다. 기술 접목을 비롯한 미디어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연계 지원으로 본연의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시로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컨소시엄 내·외부 VC 투자와 연계한 우수 사례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발굴, 육성 중인 스타트업 중 지금까지 모두 18곳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창업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오비전, 럭스피엠, 모빅랩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과 헬스케어 분야에 속한 엠아이제이, 네오에이블, 비플러스헬스케어, 참약사, 위뉴, 제3의청춘, 미라클케어, 리틀캣, 우당네트웍 등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택스워치와 예스나우, 휴램프로, 더픽트, 메타존, 바이오북, 티라움, 디뉴로 등도 빠른 성장세를 통해 기업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부사장은 "더존 팁스가 스타트업의 밸류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속속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더존 팁스만의 상생 에코생태계를 기반으로 초기기업의 확장일로 성장을 지원하며 본연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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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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