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퇴임을 앞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뉴:홈 정책 1주년을 기념해 "윤석열 정부의 대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뉴:홈 정책 1주년 기념으로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열린 뉴:홈 위례 홍보관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전달력 및 메시지 적절성 등을 심사해 총 1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자작랩, 자작곡,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 선정작들은 향후 뉴:홈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뉴:홈 영상공모전 시상식 후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시상식 후 원 장관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살고 싶은 뉴: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 뉴:홈 서포터즈, 청년2030자문단 등 20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함께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작품 제작을 하면서 느꼈던 내집 마련에 대한 고민과 청년이 희망하는 주거모델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열망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신 의견과 같이 누구나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세대와 무주택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대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