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워헤이븐' 프리시즌2 첫 번째 업데이트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16:29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16:2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4일, 대규모 PvP 팀 대전 액션 게임 '워헤이븐(Warhaven)' 프리시즌2의 첫 번째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클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클로'는 '워헤이븐' 최초의 동물형 종족으로, 동명의 전용 무기 '클로'를 활용해 날렵하면서 야성적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 능력 '공중전 숙련' 효과로 점프 중 피격 시 추가 피해를 받지 않으며, 공중에서 회전하며 무기를 사용하는 '빙글 클로'와 전투에 유용한 세 가지 강화 효과 중 하나가 발동하는 '오늘의 운세'를 전용 기술로 사용한다. 병영에서 챌린지 시작 버튼을 누른 후 대전에서 5회 승리하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시즌2 기간에는 겨울 분위기로 단장한 전장을 만날 수 있으며, 더욱 다채로운 전투를 유도하는 신규 모드와 성유물도 추가한다. 먼저, 빠른 전투와 긴장감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기존 6대 6으로 즐기던 데스매치에 12대 12 모드를 추가한다. 12대 12 모드의 데스매치는 더 많은 인원이 전투에 참여해 한층 더 웅장한 전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화신화가 불가해 오로지 병사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신규 성유물 '가설 방벽'도 추가한다. '가설 방벽'은 유물석 1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진입로를 폐쇄하거나 거점을 봉쇄하는 등 전략적으로 적군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사진=넥슨]

이 밖에 승률, 선호 캐릭터, 캐릭터별 플레이 시간 등 각종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시스템도 추가해 플레이 스타일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PC방 혜택도 강화한다. 이달 28일 오전 점검 전까지 적 처치, 거점 점령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모은 '빛 조각'으로 무기 스킨, 월드패스 경험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매일 60분 이상 플레이하면 '월드패스 아바타', '전장 스티커' 등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3만 넥슨캐시도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클로' 의상 스킨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PC방에서 접속하면 '바드'와 '클로' 등 모든 캐릭터가 해금돼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완료 시 월드패스 경험치 50%, 특성 포인트 경험치 15%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일일 및 주간 챌린지에서 획득할 수 있는 월드패스 경험치도 20% 증가한다.

한편,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 내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각각 1월과 2월에 있을 프리시즌2의 2차, 3차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내년 1월에는 12대 12 모드로 새롭게 구성된 '쟁탈전'과 신규 전장 '비행 정비소'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2월에는 도끼를 주 무기로 활용하며 호쾌한 매력을 지닌 전사 캐릭터가 전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워헤이븐' 신규 캐릭터 '클로' 및 프리시즌2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