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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화이트박스', 삼성물산에 자본 배분 개선 압박

기사입력 : 2023년12월14일 07:23

최종수정 : 2023년12월14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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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삼성물산에 확실한 자본 배분 계획을 내놓을 것을 압박했다고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시즌에 앞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행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최근 이미 펀드 두 곳이 삼성물산에 권고 사항들을 제시한 상태다.

지난달 시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가 주당 배당금을 4500원으로 늘리고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라고 요구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팰리서캐피탈이 삼성물산의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는 삼성물산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68% 정도 저렴한 상태라면서, 주주 수익과 일치하도록 경영진 보상 구조를 개선하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삼성물산에 투자를 시작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는 현재 1억달러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다.

통신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삼성물산 측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삼성물산 홈페이지]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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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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