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을) 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선언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7:44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7:44

4일 회견 통해 파주 기성 정치인들 폐단 지적
"인적 쇄신으로 파주발전 대전환 필요" 강조
"파주시청 이전 대신 랜드마크 개발" 주장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을)에서 석패한 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4일 파주 선거준비 사무실에서 박용호 위원장은 공약 프리젠테이션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 기성 정치인들의 폐단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통한 파주발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유치나 지역 개발 정책 제안, 파주 지역 등 수도권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등이 매우 부족했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정치인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들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진실되고 성실한 일꾼', '일할 줄 아는 역량있는 일꾼'으로의 인적 쇄신을 주장했다.

박용호 위원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선거준비사무실] 2023.12.04 atbodo@newspim.com

박 위원장은 정부 중앙부처에서의 장관급으로 경제정책·일자리 창출 전문가, 4차산업혁명 경제산업 전문가 및 혁신 전도사로 수행한 다양한 경험이 돋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부처 및 국회에서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향 파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시민들과 늘 소통하는 겸손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박용호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GTX-A 금릉·금촌·문산 및 3호선 연장(운정선·조리선), 경의중앙선 출퇴근시 증차, 서해선 문산 연장등 '금릉역 교통허브'화를 제시하며 공약 실현을 위해 '여당 프리미엄'으로 GTX-A의 연장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또한 파주시청 일대를 현 위치에서 확대해 민간 개발의 고층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 복합 문화 예술센터, 대형 테마파크, 임진각·DMZ관광단지 조성 등 4곳을 '파주의 랜드마크'로 대변신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각종 규제 및 기성 정치인들의 안일한 태도로 발전이 더딘 북파주를 위해 LG그룹·벤처기업인 출신으로서 '파주=LG'라는 경제 활성화 슬로건으로 침체된 '북파주 경제의 활성화' 및 '파주 일자리·교육·의료·주택'을 위해 LG 디스플레이 및 관련 중소기업들의 성장, 북파주에의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단지 조성,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금릉·금촌·문산), 대형 테마파크(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및 임진각·DMZ 생태관광단지 조성, 대학 종합병원 유치, 전원마을, 한옥마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용호 위원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 출마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선거준비사무실] 2023.12.04 atbodo@newspim.com

박 위원장이 공약한 파주 미래의 청사진 10대 공약으로는 '금릉역 교통허브'로 해 ▲GTX-A 금릉·금촌·문산으로의 연장 ▲3호선(운정선, 조리선) 금릉역으로 연장 ▲경의중앙선 출퇴근시 증차·서해선 문산 연장등을 제시하였고

'파주 랜드마크 조성'의 공약으로 ▲복합 문화센터(주말농장 위치, 금촌2동) ▲시청 행정복합타운(현위치 확대, 금촌) ▲대형 테마파크(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북파주) ▲임진각·DMZ 생태관광단지(북파주)를 제시하였으며,

'파주 일자리·교육·의료·주택' 공약으로는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 산업단지(북파주)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금릉·금촌·문산) ▲대학 종합병원 유치 및 전원마을·한옥마을 조성등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 활성화 및 대중소기업들의 파주 유치에 국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포부와 과감한 규제개혁의 친 기업, 친 소상공인 정책 입안 및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인공지능, 소프트웨어등)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무엇보다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파주,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문화·예술이 흐르는 살기 좋고 깨끗한 파주, 구도심 재생 사업 및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도입해 교육, 교통, 환경,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호 위원장은 지난 선거 후 3년 6개월간 파주 지역 시민들과 직접 삶의 현장인 아파트나 구도심, 농촌 등 골목 골목에서 소통해 왔다.

특히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반도체 경제산업 전문가로 중앙부처등의 정책 개발 제안, 인공지능 강연, 중소기업·스타트업 멘토링 및 자문 등을 지속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성장에 발목을 잡는 법안들을 찾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으로 규제를 발굴해, 해당 규제를 혁신하는 활동을 해왔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