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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기대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신규 직업 '머서너리' 시연 영상 첫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4:42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4:4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2(Path of Exile 2)'의 신규 직업 '머서너리' 시연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 새롭게 등장할 예정인 신규 직업 '머서너리'는 검과 방패, 쇠뇌를 사용하는 듀얼클래스 캐릭터다. 이번 영상에서는 쇠뇌를 사용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저격 소총, 산탄총, 돌격 소총같은 무기를 사용해 상대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머서너리'만의 특별한 무기인 '쇠뇌'는 일반적인 활과 다르게 시위를 당기지 않고 슈팅 게임처럼 즉시 발사할 수 있다. '쇠뇌'는 동시에 2종류만 장착할 수 있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2' 시리즈의 묘미인 스킬 조합을 통해 관통탄, 화염탄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상대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신규 직업 구상 시 전작과 다른 전투 느낌을 주기 위해 고민한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2' 이용자가 슈팅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WASD 이동(WASD 키보드를 통한 상하좌우 이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모든 캐릭터는 조준과 별개로 어느 방향으로든 이동할 수 있고 클릭 이동과 WASD 이동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세계적인 핵 앤 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정식 후속작으로, 2019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1회 '엑자일콘(EXILECON)'에서 최초 공개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이후 4년만에 열린 '엑자일콘 2023'에서 공개된 신규 정보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2'는 6개의 액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2024년 6월 8일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며, 오는 8월 말 '게임스컴(Gamescom)', 9월 초 '팍스 웨스트(Pax West)' 현장에서 대규모 데모 시연 버전이 순차 오픈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2'와 신규 직업 '머서너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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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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